2015년 11월 22일 일요일

명의 403화, 치매 고칠 수 없는 병인가?, 치매,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영 교수, 분당서울대 신경과 김상윤 교수, 명의, 명의 3.0, EBS 명의 3.0 - 400화 (출처 : EBS 명의 3.0 - 2015.4.10 방송)


명의 403화, 치매 고칠 수 없는 병인가?, 치매,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영 교수, 분당서울대 신경과 김상윤 교수, 명의, 명의 3.0, EBS 명의 3.0 - 400화 (출처 : EBS 명의 3.0 - 2015.4.1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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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치매, 고칠 수 없는 병인가?




암보다 더 무서운 병으로 알려진 병, 치매! 치매는 서서히 육신의 모든 능력이 쇠퇴하는 위협적인 질병이다. 특히 치매의 또 다른 공포는 가족이 겪어야 하는 정신적․경제적 스트레스인데, 알츠하이머 협회에 의하면 치매 환자를 돌보는 사람 가운데 약 40%가 우울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료법이 절실한 상황, 치매는 고칠 수 없는 병일까?
혁신적인 치매 조기 진단법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신경과 김상윤 교수, 그리고 국내 최초 치매 클리닉과 치매 협회를 창립한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영 교수! 많은 사람이 치매는 고칠 수 없는 불치병이라고 생각하지만 두 명의는 치매를 초기에 잡는다면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번 주 EBS 명의 <치매, 고칠 수 없는 병인가?> 편에서는 치매 치료법의 희망을 찾아 나선다.

*방송일시 : 2015년 4월 10일 (금) 저녁 9시 50분 

나를 잊는 병, 치매
치매의 가장 초기 증상은 기억장애이다.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려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물어보거나 어떤 일을 해놓고 잊어버려 다시 하는 경우도 있다. 두 번째로는 언어 장애가 나타난다.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이 떠오르지 않고 남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성격 변화가 나타난다. 온화하고 내성적이었던 김도길 씨, 갑자기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고 아내와 싸우는 일이 잦아졌다. 아내가 잠시만 자리를 비워도 외도를 의심하고 급기야 몸에 벌레가 기어 다닌다며 ‘벌레 환상’ 증세를 보였다. 

치매 가족의 절규

“(치매 가족의 고통을) 아무도 모르죠.” -치매 가족 인터뷰 중 일부

흔히 치매는 ‘가족병’이라 불린다. 치매에 걸리는 순간,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역시 고통 속에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동영 교수의 진료 시간, 75세의 정양순 씨는 환한 웃음으로 답한다. 누구에게나 친절한 정양순 씨, 하지만 가족만큼은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할아버지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치매 환자의 증상이 절정에 달할수록 지옥으로 변하는 치매 가족들의 일상.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료법이 절실하다. 

치매 치료의 첫걸음, 조기 치료!
치매 치료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선도하는 두 명의가 있다. 치매 임상 평가집을 개발해 음지의 병인 치매를 양지로 옮긴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영 교수. 치매 환자를 위한 조기 진단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경과 김상윤 교수이다. 가족의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절망의 병이라 여겼던 치매! 과연 치매는 고칠 수 없는 병일까? 이번 주 EBS 명의에서는 두 명의와 함께 치매, 그 희망의 해답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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