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0일 금요일

명의 435화, 암보다 무섭다, 심장질환, 명의, 명의 3.0, EBS 명의 3.0 (출처 : EBS 명의 3.0 - 2015.11.20 방송)


명의 435화, 암보다 무섭다, 심장질환, 명의, 명의 3.0, EBS 명의 3.0 (출처 : EBS 명의 3.0 - 2015.11.2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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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암보다 무섭다, 심장질환

단 한순간도 멈춰 서는 안 되는 심장, 심장이 멈출 때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다.
한 번의 이상으로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는 심장질환은 언제 심장이 멈출까 하는 불안 속에 살아야 하는 병이다. 너무 빠르게 뛰어서도, 너무 늦게 뛰어도 심장에는 문제가 생긴다. 하지만 심장에 이상 증상들은 지속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다. 또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다고 해도 이상이 있을 시에만 진단이 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도 어렵기도 한다. 숨이 차고 답답한 오늘의 증상이 내일의 급사로 이어질 수 있어 함부로 안심할 수 없는 것이 심장질환이다. 이에 <EBS 명의>에서는 골든타임을 사수해 손끝에서 생명을 불어넣는 흉부외과 나찬영 교수, 시시각각 변하는 심장박동에 생명의 리듬을 찾아주는 심장내과 박형섭 교수와 함께 알아보자.

죽을 뻔한 뇌경색, 알고 보니 심장이 문제?
급작스러운 마비 및 언어 장애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최을술 씨(77세). 좌측 뇌가 손상되면서 언어능력에 문제가 생겼다. 이름, 나이 등 간단한 질문에도 어눌한 대답들만 돌아온다. 중뇌동맥이 지배하는 뇌세포가 죽으면 1년 이내 사망률이 80%. 생명이 위급한 환자는 급하게 수술장으로 향하는데...
하지만 이렇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뇌가 아니라 심장이었다. 뇌경색의 1/5는 심장에 의해서 생긴다. 심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생명에 치명적인 뇌동맥류까지 온 후에야 알게 된 것. 심장의 이상 신호를 잘 포착해야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 해답을 두 명의 명의와 함께 알아본다.

제멋대로 뛰는 심장박동을 바로잡는 해법은?
심장이 하루에 45%씩 불규칙하게 뛰고 있다는 성병찬 씨(63세). 17년 전에 심근경색이 온 후로 스트레스 관리, 운동 등 건강을 챙기고 있음에도 비정상적으로 뛰는 심장박동은 바로 잡지 못 했다. 바로 부정맥이다.
부정맥은 맥박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빠르게 뛰면 빈맥, 느리게 뛰면 서맥, 가늘고 빠른 진동처럼 뛰는 것은 심방세동이라고 한다. 부정맥의 증상은 단순히 피곤하거나 가슴이 답답한 일상적인 증상이 대부분이다. 일상적인 증상이지만 심장은 제대로 수축하고 있지 못하고 맥은 제대로 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한 사람도 심장의 리듬이 깨지는 순간 건강도 무너지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내 멋대로 할 수 없는 심장박동, 부정맥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을까? 두 명의와 함께 심장질환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한 번만 강하게 뛰어도 위험하다, 흉부 대동맥류!

“살 수가 없는 통증이었어요. 인간이 느끼는 고통이 0~10이라고 하면 10 이상이에요.”이라는 최미나 씨(44세). 3cm만 돼도 위험한 대동맥류인데 그 두 배인 6cm로 커져 심장과 연결되어 있다. 한 번 심하게 펌프질만 되어도 파열이 일어나기 직전인 시한폭탄과 같은 상황. 크기가 큰 만큼 파열되면 사망률도 그만큼 올라가는 대동맥류라 당장 수술이 시급하다. 부풀어 오른 혈관을 잘라내 인공 혈관으로 대체하는 수술을 시행해야 하는데... 스스로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하는 환자, 과연 다시 희망찬 심장박동을 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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